18일 음성군에 100만 원 전달

한길회 심보성 회장(오른쪽 2번째)과 회원들이 음성군에 성금을 전달하고 조병옥 군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길회 심보성 회장(오른쪽 2번째)과 회원들이 음성군에 성금을 전달하고 조병옥 군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62년생 친목모임 한길회(회장 심보성)는 18일 음성군청을 방문해 이웃사랑 성금 100만원을 음성군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매년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으로 마련한 것으로, 관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을 기탁했다.

한길회 심보성 회장은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우리 지역에 추운겨울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작지만 따뜻한 사랑나눔을 보태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한길회가 되겠다”고 전했다.

더욱이 심 회장은 현재 음성군체육회 이사, 음성군테니스협회장으로 음성군체육회 발전은 물론 음성군 테니스 저변확대, 활성화에 매진하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어려운 경기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향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은 조금도 움츠려들지 않은 것 같다”며 "기부해 주신 성금은 겨울철 복지소외계층을 위해 귀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음성군은 기부 받은 성금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 처리 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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