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위한 동아리 활동 수익금 기부

매괴여중 착한공방 동아리 회원들이 성금을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매괴여중 착한공방 동아리 회원들이 성금을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매괴여중 동아리 학생들이 '착한공방' 공예품을 만들고 있다.
▲매괴여중 동아리 학생들이 '착한공방' 공예품을 만들고 있다.

감곡 매괴여자중학교(교장 이수한 시릴로 신부)는 1년 동안 동아리 활동을 통해 만든 물품을 판매하여 얻은 수익금을 감곡지역에 거주하는 형편이 어려운 독거노인을 위해 기부하였다.

매괴여중 ‘굿즈 동아리’, ‘팬시 우드 동아리’는 학생들의 꿈과 끼를 찾기 위한 학교 밖 동아리 체험활동 및 동아리 활동 시간에 만든 귀걸이, 팔찌 등의 악세서리 공예품과 동전지갑, 열쇠고리 등의 가죽 공예품을 매괴여중 교직원들에게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하였다.

그 결과 수익음 11만 원이 발생하였고, 수익금 전액은 12월 19일 감곡 지역의 형편이 어려운 독거노인을 위해 감곡면행정복지센터(면장 정동혁)에 기탁하였다.

매괴여중 동아리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공예 분야에 대한 개인적 역량을 키우는데 그치지 않고, 주위를 돌아보며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아는 따뜻한 품성을 지닌 사람으로 성장하기 바란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저작권자 © 음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