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당초, 상노리 경로당에서 '작은 음악회' 실시

하당초 어린이들이 진행한 상노리 경로당 작은 음악회 모습.
하당초 어린이들이 진행한 상노리 경로당 작은 음악회 모습.

원남 하당초등학교(교장 이상미) 3~5학년 학생 38명이 12월 18일(수), 상노리에 위치한 ‘율남 경로당’에서 작은 음악회를 실시했다.

이날 하당초 학생들은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보여드렸다.

학생들은 먼저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준비한 떡과 음료수를 전해드렸고, 이번 공연을 통하여 웃어른에 대한 공경과 상호 존중의 마음을 기르고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작은 음악회에 참여한 공예린(4학년) 학생은 “경로당 어르신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반겨주셔서 기분이 좋았어요”,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도 또 찾아오고 싶어요”라는 소감을 밝혔다.

하당초 이상미 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하여 학생들이 나눔과 효의 중요성을 알아가는 기회를 제공해 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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