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전통시장 입구부터 500여m 시내 거리에
“침체된 음성 시장을 환하게 밝혀주는 크리스마스 나무트리 야경거리가 설치되어 12월의 음성거리가 참 아름답습니다.”
오는 12월 25일 화이트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음성읍 시내에 조성된 나무트리가 아름답게 불을 밝히면서 지역 주민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음성군청 사거리 앞 음성전통시장 입구거리부터 500여m 시내 거리에 크리스마스 나무트리가 설치되면서 주민들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온 몸으로 느끼고 있다.
매일 밤 아름다운 나무트리에 매달린 조명들이 저마다 춤을 뽐내면서 모처럼 음성 시장에 생동감을 불어넣고 있다.
이병옥 음성시장상인회장은 “침체된 음성시장과 추운겨울 지역주민들의 얼어붙은 마음을 녹일 수 있는 크리스마스 나무트리를 설치해 따뜻한 행복과 사랑을 전하고 싶었다”며 “단지 나무트리가 조성된 거리가 너무 짧아 아쉬웠다. ”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회장은 “내년에는 더 화려하고 멋진 나무트리를 설치해 음성여중 이나 용산리까지 확대 설치해 음성시내가 더욱 환하게 빛났으면 좋겠다.”며 “음성읍이 낮에도 밤에도 항상 활력이 넘치는 곳이 되었으면 한다” 며 새해의 바램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