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6일부터 29일까지… 작품20여 점 선보여

26일 음성문화원 2층 전시실에서 황연화 중원대 교수의 초대작가전이 열려 20여 점의 작가 작품을 선보이게 된다.
26일 음성문화원 2층 전시실에서 황연화 중원대 교수의 초대작가전이 열려 20여 점의 작가 작품을 선보이게 된다.
황영화 중원대 교수
황영화 중원대 교수

여류 중견화가 황연화 중원대학교 교수가 “아리랑 그 향기로움” 주제로 초대작가전을 12월 26일부터 29일까지 음성문화원에서 열린다.

음성문화원에서는 2019년을 보내는 12월의 마지막 기획전으로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독특한 표현의 미술작품전에 음성군민들의 많은 관람과 성원을 바라고 있다.

26일 음성문화원 2층 전시실에서 시작된 이번 전시회에는 20여점의 작가 작품과 조선시대 여성들의 한복, 버선 등 시대적 서민의 애환을 설치로 표현하여 아리랑이라는 주제에 접근하려는 시도를 보여 준다.

이한철 음성문화원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이 행사를 계기로 문화라는 공통분모를 통해 2019년 좋은 이미지를 가슴에 담고 앞으로 더욱 더 발전된 2020년을 기약하며 올해를 마무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학에서 전통채색화를 전공하고 미술사학박사로서도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는 황 작가는 전통규방을 작품에 응용하거나 민화적 표현과 유년시절을 낙서를 작품에 도입하기도 했다.

황연화교수는 한국화와 규방공예, 미술사학을 전공한 여류화단의 중견화가로 16회의 개인전과 국내외 아트페어 20여 회, 국내외 미술공모전에 심사위원과 사회단체의 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 대구&이집트 미술교류전(이집트 알렉산드리아)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2017년 건국대학교 충주 글로컬캠퍼스에서 있었던 세계미술공모전 국제특별전에서 그랑프리를 수상과 2018대한민국소비자대상(미술교육)을 수상, 대한민국친환경사랑실천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황영화 교수의 작품들
황영화 교수의 작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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