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군 단위 중 유일하게 선정

음성군보건소 모습.
음성군보건소 모습.

음성군보건소(소장 이순옥)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19년도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사업’의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신규대상자 발굴 실적과 지자체의 추진 노력 등을 평가해 실적이 우수한 10개 기관을 포상했으며, 군 단위로는 음성군이 유일하게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사업’은 만 2세 미만의 영아를 둔 기초생활보장,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 등을 대상으로 육아 필수용품인 기저귀 및 조제분유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음성군은 사업 활성화와 신규대상자 발굴 확대를 위해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아동복지시설, 건강가족지원센터 등과 대상자 연계를 통해 저소득층 주민의 접근성 강화 및 편의 제고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순옥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저소득층 육아 가정이 소외되지 않고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대상자 발굴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양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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