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음성청소년오케스트라 정기공연에 게스트 출연

한일 첼로앙상블이 음성청소년오케스트라 정기공연에서 게스트로 출연해 공연하고 있다.
한일 첼로앙상블이 음성청소년오케스트라 정기공연에서 게스트로 출연해 공연하고 있다.

한일중학교(교장 이대원)에서 운영하는 ‘한일 첼로앙상블’이 실력을 뽐냈다.

12월 24일(화) 음성예술문화회관에서 있었던 음성청소년오케스트라 제2회 정기공연에 ‘한일 첼로 앙상블’(지도교사 서현주, 강사 이영미)이 게스트로 출연한 것.

018년 2학기 방과후 수업으로 창단된 ‘한일 첼로앙상블’은 창단 1년 만에 예술동아리 형태 활동으로 6개월에서 1년 동안 실력을 연마하였고,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 자리에는 전교생과 전 교직원, 첼로 앙상블팀 가족들이 참석해 격려의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한일 첼로앙상블’은 1학년부터 3학년까지 12명 학생들로 이뤄졌으며, 매주 2시간 방과후 수업 시간 외에도 자발적으로 아침 시간 및 점심 시간에 모여 3학년 선배들의 주도하에 연습을 진행해 왔다.

서현주 지도교사는 "올해 음성군 방과후학교 지원 사업을 통해 아이들에게 더 다양하고 질 높은 예술교양수업을 진행할 수 있었다. 특히 이번 연주회는 방과후 학교 수업을 통해 학생예술동아리 활동으로 발전될 수 있는 첫 걸음을 떼는 연주로 큰 의미가 있다"며 소감을 밝혔으며, 한일중 이대원 교장은 “행복 씨앗학교 운영을 통해 문화소외지역의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 예술교육 인프라를 활용하여 지역문화예술 선도에 중심역할을 하는 학교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한일중은 앞으로도 예술로 행복한 아이들이 자라는 학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일 첼로앙상블 단원들 모습.
▲한일 첼로앙상블 단원들 모습.
▲한일 첼로앙상블 단원과 한일중 교사, 가족들이 음성청소년오케스트라 공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일 첼로앙상블 단원과 한일중 교사, 가족들이 음성청소년오케스트라 공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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