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학생-어르신 행복한 추억 만들기’ 진행

매괴여중 학생들이 왕장3리 경로당을 방문해 학생-어르신 추억만들기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매괴여중 학생들이 왕장3리 경로당을 방문해 학생-어르신 추억만들기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감곡 매괴여자중학교(교장 이수한 시릴로 신부)에서는 12월 28일(토)에 학교 인근의 감곡면 왕장3리 경로당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

봉사활동은 매괴여중 학생자치회 인성부 주관으로 매달 넷째 주 토요일에 실시하고 있다.

매괴여중 학생자치회 인성부에서는 매달 마다 봉사활동 주제를 선정하고, 활동에 필요한 재료 준비와 진행을 모두 학생들이 도맡아하고 있으며, 봉사활동에 참여할 학생들은 자율적으로 신청을 한다.

점토 만들기, 색종이 접기, 화채 만들기, 봉숭아 물 들이기, 김장하기 등 매 달 색다른 주제로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있다.

이번 12월에는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열심히 연습한 톤 차임과 우쿨렐레 연주를 선보였고, 어르신들과 함께 준비한 간식을 함께 먹으며 정다운 이야기꽃을 피웠다.

학생들과 함께 활동에 참여한 어르신께서는 “노인들을 위해 매달 경로당에 와서 항상 좋은 추억을 남겨줘서 고마워요”라며 마음을 전했다.

단지 봉사시간을 채우기 위한 것이 아닌 진실된 마음으로 참여한 학생들의 꾸준하고 따뜻한 봉사활동이 지역사회를 더욱 훈훈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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