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군에 쌀 144kg 전달

최강한양대체육관이 음성군에 사랑의 쌀을 전달하며 조병옥 군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체육관 관계자들 모습.
최강한양대체육관이 음성군에 사랑의 쌀을 전달하며 조병옥 군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체육관 관계자들 모습.

음성읍 소재 최강한양대체육관(관장 김용진)에서 12월 31일(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원생들이 십시일반 모은 쌀 144kg을 음성군에 기탁했다.

최강한양대체육관 김용진 관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우리 원생들이 타인을 돌아볼 줄 아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성인으로 자라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이어가는 최강한양대체육관이 되겠다”고 전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빠르게 변화하는 경쟁 사회 속에서도 주변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가져준 최강한양대체육관과 학원생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며, 기부해주신 양곡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귀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음성군은 이날 기부받은 양곡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 처리한 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최강한양대체육관은 2017년부터 매년 체육관 원생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해 주위의 모범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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