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옥 군수 10일 금왕읍민과 대화

조병옥 군수가 금왕읍을 방문해 인사하고 있다.
조병옥 군수가 금왕읍을 방문해 인사하고 있다.
▲조병옥 군수가 주민들이 건의한 내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조병옥 군수가 주민들이 건의한 내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음성군은 물론, 금왕읍도 인구증가 방안과 적극적인 출산장려 정책이 절실하다.

1월 10일(금) 금왕읍을 순방한 조병옥 군수와 읍민들이 대화하는 자리에서 공감한 것.

2020년을 시작하며 읍.면 순방을 진행하고 있는 조병옥 군수가 이날 금왕읍민들에게 군정현안을 설명하고, 군민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금왕읍행정복지센터(읍장 김경호)에서 진행된 이날 순방자리에는 조천희 음성군의장, 김기창 충북도의원, 김영섭 음성군부의장, 김경호 금왕읍장, 이명섭 금왕농협조합장, 이기의 이장협의회장, 노금식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들이 참석했다.

이날 조병옥 군수는 “대한민국의 중심 음성군에서 금왕읍은 지정학적 것뿐만 아니라, 경제.사회적으로 9개 읍.면 가운데 중심”이라면서 “금왕읍민들이 올해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기를 소원하고, 이를 위해 저를 비롯한 음성군 공직자들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인사했다.

이날 군민과의 대화 시간에 전 이장협의회장인 성기타 봉곡2리 이장은 “금왕읍을 포함한 음성군 인구증가 방안과 출산장려정책 설명과, 응천제방도로 확장, 군.도비 72억 원 꽃동네를 지원비에 대한 군의 입장을 밝혀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조 군수는 “음성군 인구문제는 가장 골치아픈 문제로서, 지난 17년부터 19년까지 음성군 유입인구수가 3,277명인데, 음성군에서 혁신도시 진천군으로 유출된 인원이 4,430명”이라고 설명하면서 “현재 음성군에서 조성중인 여러 산단에 포함된 8,000세대 공동주택 건설에 힘쓰는 한편, 충북혁신도시 인구 불균형 문제를 해소를 위해, 혁신도시 클러스터용지 주거용지 변경안을 갖고 LH측과 협의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금왕읍민들은 △금왕-삼성간 도로 확포장 조기 착공, △대금고 입구 본대리 도로 회차선 설치, △내곡-본대리 도로에 인도설치 확장, △벽성APT-용계리 도로 확장, △적체되는 쓰레기 수거 문제와 상습 쓰레기 투기에 대한 효과적 정책 주문, △무극중-금빛공원간 도시계획도로 조속히 신설, △용담산 도시공원 조기 추진, △각회리 352번지, 하수종말처리장 부근 좁은 도로 개선, △220번 농어촌도로(덕정-행제) 2차선 도록 신설 등을 건의했다.

▲박갑연 새마을부녀협의회장이 건의하고 있다.
▲박갑연 새마을부녀협의회장이 건의하고 있다.
▲조병옥 군수 금왕읍 순방 모습.
▲조병옥 군수 금왕읍 순방 모습.
▲조병옥 군수와 대화의 자리에 참석한 금왕읍민들 모습.
▲조병옥 군수와 대화의 자리에 참석한 금왕읍민들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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