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종 회장 이임, 오현탁 회장 취임

오현탁 감곡고사청 회장.
오현탁 감곡고사청 회장.

감곡고향사랑청년회 이·취임식이 1월 15일(수) 감곡농협 예식장에서 기관사회단체장, 회원 및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이·취임식은 퇴임하는 김선종 회장 및 유공 회원에 대한 표창 전달식과 김선종 회장의 이임사 및 신임 오현탁 회장의 취임사로 진행됐다.

신임 오현탁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역대 회장님들의 전통을 이어받아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지역봉사와 나눔 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며 “회원들의 아낌없는 지원과 협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이·취임식에 참석한 정동혁 감곡면장은 “오현탁 회장 취임을 계기로 감곡고향사랑청년회가 감곡면 지역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감곡고향사랑청년회는 지역 내 자영업에 종사하는 20~30대로 구성된 청년 단체로, 2015년부터 매년 200만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해 열악한 교육환경에도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감곡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2019년 2월에 감곡면행정복지센터와 사회복지서비스 업무협약을 맺고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가구를 위해 써 달라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으며, 우리 주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위해 매월 쌀 10kg 3포대를 기탁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음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