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개 경로당 480명 어르신 대상으로

음성군보건소가 낙상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음성군보건소가 낙상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음성군보건소(소장 이순옥)에서 겨울철 노년층 건강을 위협하는 낙상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건강업(UP) 행복한 나 만들기 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로당 26개소 48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 2회씩 2월까지 진행되며, 신체적 기능이 약화된 어르신들에게 낙상예방수칙, 근력 강화와 유연성 증진을 위한 예방 운동을 전문강사가 지도한다.

특히, 낙상사고의 50% 이상을 65세 이상의 어르신들이 차지하고 있어 어르신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며, 고령자는 사고 발생 시 고관절 골절 등 중상해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고 회복 기간도 길어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 어르신의 활기차고 건강한 일상생활을 위해, 겨울철 낙상 예방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다양한 노인 질병 예방을 위한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궁금한 점이나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 보건소 건강증진팀(☎043-871-214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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