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전염병 확진자 중국 3,000명, 국내 4명

설연휴 기간 중국 우한폐렴 공포가 국내외로 확산되며 국민들이 불안한 명절을 보냈다.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전염병이 확산되며, 1월 24일(금)부터 27일(월)까지 설명절 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아 가족.친척들과 만난 귀성객들에게 불안을 안겨주었다.

보건 당국에 따르면 1월 25일 기준으로 중국에서는 3,000여 명이 우한폐렴에 걸린 것으로 밝혀졌으며, 그 가운데 80명 넘게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국내에서도 4명이 확진받은 것으로 알려지며, 보건 당국은 우한폐렴 확산 예방을 위한 조치들을 긴급하게 시행했다.

국민들은 몇 년전 전 국민을 공포로 몰아넣었던 SAS와 제2의 메르스 사태가 발생하을까 염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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