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바이오와 농협 충북본부 후원물품 지원

중국 우한교민과 혁신도시 주민들에게 후원물품을 기탁한 조바이오와 충북농협본부 관계자들이 이시종 지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국 우한교민과 혁신도시 주민들에게 후원물품을 기탁한 조바이오와 충북농협본부 관계자들이 이시종 지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혁신도시(진천‧음성)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 입소한 중국 우한 교민들과 격리 시설에 인접한 충북혁신도시(진천‧음성) 주민들에게 지역 사회의 따뜻한 온정이 전해지고 있다.

지역의 위생 물품 생산 업체인 조이바이오(대표 권광택)는 교민 및 주민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7천만 원 상당의 분사식 살균소독제 ‘유니-케어’ 10,000개를 기탁하였다.

또한 농협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염기동)는 중국 우한 교민 및 근무자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면역력 제고를 위해 홍삼파우치 1천만 원 상당(충북인삼농협 150box, 농협홍삼한삼인 150box)을 기탁하였다.

기탁품은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를 통해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 격리되어 있는 교민과 지역주민 및 근무자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조이바이오 권광택 대표는 󰡒세계적 확산 일로에 있는 CV감염증 예방의 살균소독제 등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공장 첫 출시 제품을 기탁하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요즘 CV감염증으로 위생 물품 공급이 대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교민 및 지역민들의 안전과 면역력 제고를 위한 이번 기탁은 많은 귀감이 될 것이며,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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