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회 정착과 발전 위해 역량을 발휘할 것”
유재윤 씨가 진천군주민자치연합회를 이끌어갈 새 회장으로 선출됐다.
유재윤 회장 외에 진천군주민자치연합회는 서재석(덕산읍) 부회장, 유상돈(진천읍) 사무국장, 유봉현(이월면) 감사가 임원으로 선출돼 활발한 활동을 시작했다.
신임 유재윤 연합회장은 2011년부터 진천읍주민자차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진천군 주민자치연합회 초대 사무국장을 역임한데 이어 2017년부터 현재까지 진천읍주민자치회장을 맡아 지역발전과 주민자치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유 신임회장은 “지방자치시대 20년이 지나며 지방분권과 국토균형발전이 최대 이슈로 대두되는 오늘날 주민자치회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충북에서 유일하게 주민자치회를 실시하고 있는 진천군은 2021년까지 7개 읍면 모두가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자치회로 전환해야하는 중대한 시기에 놓여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유 회장은 “진천군에서 주민자치회가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지속적으로 발전해갈 수 있도록 민관의 적극적 협조를 받아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 회장은 진천상산초, 진천중, 진천농고와 건국대학교를 졸업했으며, 진천군 이장협의회장, 충청북도 이.통장연합회장, 진천군주민자치연합회 사무국장, 충청북도 주민자치연합회 운영위원, 충북참여연대 진천지부장, 진천군주민참여예산위원장 등을 맡아 왕성한 활동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