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미래 이끌 인재 양성하라는 소명에 최선 다할 것”

한동희 대소장학회 이사장.
한동희 대소장학회 이사장.

한동희 전 음성군 행정복지국장이 대소장학회 이사장을 맡았다.

재단법인 대소장학회는 지난해 연말 이사회 월례회의에서 한동희 전 국장을 차기 이사장으로 내정하고, 2월부터 본격 활동하기로 결정한 것.

기자와의 통화에서 한동희 이사장은 “대소면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해야 한다는 책임감으로 어깨가 무겁다”면서 “보다 많은 지역주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소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식 대소면장은 “대소장학회 2대 이사장으로 활동하는 한동희 이사장에게 기대가 크다”면서 “한 이사장이 건강하시고, 또한 특유의 친화력을 발휘해 대소장학회가 더 발전할 수 있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지난 2018년 5월 3일 출범한 대소장학회는 그동안 손달섭 초대 이사장을 중심으로 활동해 왔으며, 이어 2대 한동희 이사장과 함께 11명 이사와 2명 감사, 그리고 이호근 사무국장이 새롭게 활동을 시작했다.

또한 대소장학회는 현재 기본 재산 3억5천만 원이며, 올해도 23명에게 3천만 원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한동희 이사장은 대소면 오류리에서 ‘새롬행정사’ 대표로 활동하는 가운데, 대소농협사외이사 등으로 공직 은퇴 이후에도 활발하게 살아가고 있다.

저작권자 © 음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