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문화예술회관서 정기총회…10년 연속배당 최고 성과 달성
지역 최고의 서민금융기관인 음성신용협동조합(이사장 성명모)이 ‘6년연속 경영평가 우수조합’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든든한 금융의 힘, 따뜻한 협동의 힘 평생 어부바 음성신용협동조합 제34차 정기총회가 21일 음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성명모 이사장를 비롯해, 인근 신협이사장, 신협 가족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총회는 이만수 상무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1부 기념식 행사를 생략하고 바로 이어 2부 본회의로 들어가 간략히 최소화 했다.
총회에서는 2019년도 감사보고서 승인의 건, 결산 승인 및 잉여금처분안 승인의건, 2020년도 상임이사장 보수결정의 건, 2020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건, 신협 표준정관 및 정관부속서 임원 선거규약 일부개정의 건, 충북혁신도시 생활권 2개군 양분화에 따른 정관변경(공동유대 진천군 덕산읍 일부확대)의 건이 심의 의결됐다.
음성신협은 2019년도 말 535억 원의 자산과 2억7천3백만원의 흑자를 달성하여 총 5.33%의 출자배당을 실시함으로서 13년 연속흑자에 10년 연속배당이라는 음성신협 역사상 최고의 해를 맞이했다.
특히 음성신협은 2014년도, 2015년도.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6년연속 경영평가 우수조합’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성명모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번 총회는 신종코로나 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됨에 따라 정부 당국의 감염증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각종 집회 등의 개최 자체 및 최소화 방안의 권장으로 총회안건 의결 및 제반행사도 축소해 간소화 하게됐다”며 조합원들의 너그러운 양해를 구했다.
이어 성 이사장은 “음성신협은 올해 이용고 배당 2.0%를 포함하여 총 5.33%의 배당을 함으로써 13년 연속 흑자에 10년 연속배당과 4년연속 이용고배당을 실시하는 값진 결과를 얻었다”고 자축하고 “이 모든 것이 조합원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음성신협을 이용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결과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성 이사장은 “음성신협은 장학금지급, 소년소녀가장돕기, 독거노인돕기, 불우이웃돕기, 문화체육행사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진정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내실있는 경영과 조합원 최우선 정책으로 2020년에는 전국 최우수 신협을 위해 우리 임·직원은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