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4일 오후 16:30 기준…자가격리자와 담당공무원 1:1 모니터링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충북에 3명의 확진자가 발생 하였고, 음성군은 다행히 아직까지 확진자가 없는 상황이다.

음성군에 따르면 현재(2월 24일 오후 16:30 기준) 지난 22일 경기도 이천시 코로나19 확진자 밀접접촉자 11명이 자가격리 조치중에 있고, 의심환자는 6명이라고 밝혔다.

격리중인 11명은 14일간 자가 격리 후 마지막 날 다시 검사를 진행해 ‘음성’으로 판정 받으면 격리 해제된다.

음성군은 격리자에 대해 담당공무원이 1대1로 모니터링을 하는 등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의심환자 6명에 대해서도 검사를 채취하여 검사를 진행 중에 있다.

군에서는 예방적 차원에서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체육관, 도서관 등 다중이용시설을 2주간 휴관토록하고 각종 행사의 취소 또는 연기, 방역소독 등 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욱이 취약계층(영유아, 노인, 장애인 등) 이용시설에 손소독제와 살균제를 배부하고 있다.

현재 코로나19 확진자는 세계적으로 78,591명 이고 사망은 2,610명이다.

우리나라는 763명의 확진자와 7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한편, 음성군은 지난 23일 오전 7시 30분 경 금왕태성병원에 온 30대 남자 A씨가 폐렴증세를 보여 긴급히 충북대병원으로 이송조치 되었다.

이 때문에 금왕태성병원은 일시 폐쇄 조치되었고, 관내 지역주민들도 노심초사 가슴을 졸였다.

오후 10시 경 나온 최종판정 결과에서 음성판정을 받으면서 금왕태성병원은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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