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손수 만든 마스크 400매 기증

꼼지락 동아리 회원들이 감곡면에 마스크를 전달하며 정동혁 면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꼼지락 동아리 회원들이 감곡면에 마스크를 전달하며 정동혁 면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감곡면 꼼지락동아리(회장 김광희)가 3월 2일(월) 감곡면행정복지센터(면장 정동혁)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방역 종사자들에게 써달라며 회원들이 손수 만든 면 마스크 400매를 기증했다.

김광희 꼼지락동아리 회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근무 중인 방역 종사자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회원들이 마스크를 만들어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동혁 감곡면장은 “마스크를 후원한 꼼지락동아리 회원들에게 감사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꼼지락동아리는 감곡도서관 홈패션 문화강좌 수강생 15명이 뜻을 모아 결성한 사회봉사 동아리 모임으로 매주 금요일마다 감곡도서관에서 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다.

2017년부터 매년 매괴중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50여 여개의 생리대 파우치를 만들어 재능기부를 하고 있으며, 2018년에는 신생아용 베개와 기저귀 파우치 60개를 만들어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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