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대소면에서 마스크 1,000개 기부

고려그린 관계자들이 대소면에 마스크를 전달하고 남원식 면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려그린 관계자들이 대소면에 마스크를 전달하고 남원식 면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코로나-19 전국적인 확산으로 지역경제가 침체되고 있는 가운데, 음성군 대소면에 소재한 기업 고려그린(대표 신영민)이 3월 4일(수) 대소면 주민들을 위해 써 달라며 마스크 1000개를 대소면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신영민 고려그린 대표는 “마스크 수급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지역 주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다”며, “조속히 코로나-19가 마무리되기를 희망한다” 고 말했다.

남원식 대소면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해 마스크를 기부해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고 주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 고 말했다.

한편 대소면행정복지센터에서는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센터에 방문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손 소독과 체온을 확인하고 있으며, 기부받은 마스크는 관내 취약계층에게 마스크를 배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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