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총 3억 원 예산으로 올해 상반기 준공

대소산단 야외공연장 조감도.
대소산단 야외공연장 조감도.

대소산단에 야외공연장이 생긴다.

음성군은 대소산업단지(소장 서후원) 내 공터인 대소면 대풍리 260번지에 야외공연장을 건설할 예정이다.

1989년 중부고속도로 개통 이후 음성군에 최초로 건설된 대소산업단지 내 입주기업 정주여건 개선으로 산업재해를 예발하고 근무자들 근로의욕을 고취하며, 근로환경 개선으로 기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되는 이번 야외공연장 사업에는 총 3억 원 가량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음성군 관계자에 따르면 대소산단 야외공연장 건설 사업은 지난해 충청북도 정주여건 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사업으로서, 조만간 시공업자를 선정해 계약하고, 올해 상반기 중에 준공된다.

서후원 대소산단 관리소장은 “음성군 최초 산단으로서 대소산단은 지역경제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감당해왔다”면서 “야외공연장이 건설됨에 따라 다양한 공연 문화가 이뤄지고, 산단 내 근로자들 취미.여가활동에 개선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CJ푸드빌주식회사 등 20개 기업체가 운영되고 있는 대소산단에는 풋살장, 테니스장 등이 건설돼 근로자들이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하게 직장생활을 하는데 힘을 보태고 있다.

대소산단 야외공연장 건설 사업 예정부지.
대소산단 야외공연장 건설 사업 예정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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