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제 21 추진위원회 창립 총회
맑고 푸른 환경보전운동 전개

음성군은 9월6일 음성군청 회의실에서 지방의제 21 추진위원회 창립총회를 개최, 추진위원회 운영규정과 음성군 환경선언문을 채택하고 추진 실무단을 구성했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정상헌 음성군수와 군의회 의원, 환경단체 대표 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보전을 위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또한 추진위원회 위원장에 우병수 음성부군수를 선출하고 지방의제 21에 포함될 주요 의제를 채택하는 등 맑고 푸른 삶의 터전을 위한 비젼을 구체화했다.
군 환경선언문은 급속한 산업화와 소득향상에 따른 각종 오염원의 증가와 생태계 파괴행위 등으로 심각한 위기에 처한 환경을 적극적으로 지키고 보전해 청정 음성으로 가꾸자는 의지와 인간과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개발을 추진하자는 등의 행동지표를 담았다.
특히 친환경적 농업, 토양유실 억제, 지역환경 표시제 등의 환경농업과 임지전용 억제, 묘지에 의한 산림훼손 방지, 수원개선 임지조서 등의 환경임업, 에너지와 자연이용, 생활환경 개선, 자연환경 유지, 전통문화 보전 등을 실천할 주요사항으로 정했다.
군은 지방의제 21 추진위원회의 상시 운영근거를 확보하기 위해 관련조례를 제정해 범국민적 환경운동의 지속적인 추진과 홈페이지 구축 등을 통해 실질적인 효과를 얻는데 주력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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