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말 준공, 내년 3월 경 개관....지역 문화인프라 확충 기대

충북혁신도시 어린이도서관 조감도.
충북혁신도시 어린이도서관 조감도.

충북혁신도시 맹동지역 어린이도서관 건립사업이 한창 진행 중이다.

지역주민의 교육.문화 공간으로 활용하고, 평생교육 증진과 문화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혁신도시 어린이도서관이 충북혁신도시 맹동면출장소 뒤편, 음성군 맹동면 동성리 241번지 일원에 건립하고 있는 것.

총사업비 108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3,841㎡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규모로 추진하고 있는 혁신도시 어린이도서관에는 영유아열람실, 아동열람실, 문화교실, 이야기방, 시청각실 등 시설이 들어선다.

정영훈 음성군평생학습과장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삼성도서관 개관 연기를 비롯해 관내 도서관 운영이 잠정적으로 중단된 것을 군민들이 양해해주시길 바란다”면서 “충북혁신도시 어린이도서관 건립 사업은 차질없이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서형석 음성군의원(음성.소이.원남.맹동)은 “혁신도시 어린이도서관 건립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기를 바란다”면서 “혁신도시 어린이도서관이 지역주민들 교육.문화 커뮤니티 공간과 가족, 아동친화 공간으로써 혁신도시 발전의 커다란 기틀을 마련하고 문화혜택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혁신도시 어린이도서관 건립사업은 2017년 5월 공공도서관 건립지원사업에 선정되어, 2018년 12월 음성군 계획시설(문화시설) 실시계획 인가를 받는 등 행정 절차를 완료하고 2019년 10월부터 올해 12월까지 공사를 진행하고, 약 2개월 간 개관준비 후 내년 3월 경 개관해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충북혁신도시 어린이도서관 조감도 1층 아동열람실 모습.
충북혁신도시 어린이도서관 조감도 1층 아동열람실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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