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예방 위해 도농 교류 행사 축소

소이주민자치위원들이 감자심기를 행사를 가지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소이주민자치위원들이 감자심기를 행사를 가지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소이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권병관)가 9일 소이면 금고리 일원에서 주민자치위원 18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봄철 감자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자매결연기관인 서울 답십리2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감자심기 체험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사전예방을 위해 소이면 주민자치위원회 자체 행사로 축소해 진행했다.

이번에 심은 감자는 오는 하반기에 수확해 관내 저소득 가구, 취약계층 등에 전달해 따뜻한 온정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권병관 소이주민자치위원장은 “오는 하반기에는 답십리2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감자수확 행사’를 추진해 앞으로도 도·농간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교류와 상호 이해를 증진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기연 소이면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준 주민자치위원들과 소이면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소이면 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이주민자치위는 자매결연 기관인 서울 답십리2동과 매년 지역행사 초청과 홍보,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등 자매결연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꾸준히 전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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