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인재 양성 요람인 작지만 알찬 모교를 적극 응원할 것”

신맹섭 오갑초총동문회장.
신맹섭 오갑초총동문회장.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 요람으로서 작지만 알찬 모교를 적극 응원하겠습니다.”

감곡 신맹섭(53세. 남)씨가 오갑초총동문회장에 취임하며 포부를 밝혔다.

오갑초등학교(교장 김성원) 22회 졸업생인 신맹섭 신임 총동문회장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오갑초 3천여 명 동문들을 대표하는 영예로운 일을 맡게 되니 어깨가 무겁다”면서 “동문들 화합을 도모하고, 모교가 다음세대를 키우는 일에 매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오갑초종동문회는 이로써 신맹섭 회장, 신현묵 수석부회장, 김기성 부회장, 임병수 총무, 김성문 재무가 임원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감곡면주민자치위원장을 역임한 신맹섭 신임회장은 현재 ㈜일오삼테크를 운영하는 한편, 샘물장로교회(담임목사 홍현기) 장로, 감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감곡 오향9리 이장 등으로 지역에서 다양하고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한편 오갑초는 △1946년 9월 1일 감곡국민학교 오궁분교로 시작, △1955년 6월 5일 오갑국민학교 개교, △1959년 3월 15일 제1회 졸업식 거행, △1996년 3월 1일 오갑초등학교 개명, △2020년 1월 8일 제61회 졸업식 거행(6명, 총3,049명)하며 지역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잡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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