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문화예술 발전과 회원 화합위해 최선”

사진설명 지난해 정기총회 모습(왼쪽 신재흥 지회장, 오른쪽 강희진 신임 지회장 모습)
사진설명 지난해 정기총회 모습(왼쪽 신재흥 지회장, 오른쪽 강희진 신임 지회장 모습)

음성예총 11대 강희진(57) 지회장이 선출됐다.

지난 3월 11일(수) 음성예총 회의실에서 2020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11대 선거직 임원 선거에서 강희진 수석부지회장을 지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한 신재흥 지회장의 뒤를 이어 강희진 수석부지회장을 만장 일치로 선출했다. 임기( 2020 정기총회 시부터 2023년 정기총회 시까지)는 3년 잔여임기다.

강희진 음성예총 지회장은 “음성예총이 어려운 시기에 지회장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며 “음성군 문화예술 발전과 문화예술인들의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음성예총이 음성품바축제를 전국 명품축제로 발돋음 하는데 헌신해 오신 신재흥 지회장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며 “음성품바축제가 전국적인 명성에 걸맞게 고품격 축제로 지속될 수 있도록 더욱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음성군여성단체협의회장이기도 한 강희진 지회장은 한국문인협회 음성지부장을 역임 했으며, 음성예총 감사, 품바축제기획실무위원장, 수석부지회장을 맡아오면서 음성품바축제를 전국적인 명품축제 반열로 올리는데 일조했다.

강 지회장은 2015년 한국예총전국대표자대회 공로상인 예술문화상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한 지난해에는 음성예총 시상식의 꽃인 '음성예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강 지회장은 가족으로 남편 신동주씨와의 사이에 2녀를 두고 있으며, 재미와 의미의 지역민에게 찾아가는 폭넓은 문화예술활동을 펼치고 있다.

더욱이 남다른 교육열을 보이고 있는 강 지회장은 박사과정 4년만인 2016년 교육학과 사회복지상담전공 교육박사가 되었다. 현재는 전북과학대학교에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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