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방 위해 운영 중단에 따라 총 2,000권 확대 운영

음성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군립도서관 임시휴관이 장기화됨에 따라 지역주민의 편의 제공을 위해 비대면 전자책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대소·감곡·삼성 군립도서관이 문을 닫으면서 도서 대출이 불가능해지자, 안심하고 독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전자책 700권 추가 구입 해 총 2000권으로 확대 운영한다.

2014년부터 제공해 온 전자책 서비스는 음성군립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음성군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1인당 5권까지 15일 동안 대출 가능하다.

이용 방법은 음성군립도서관 홈페이지(lib.eumseong.go.kr)에 회원가입 후 메뉴 → 디지털도서관 → 전자책(E-BOOK)을 차례로 클릭하면 되고, 스마트폰은 앱 스토어에서 교보문고 전자도서관 앱을 내려받아 설치하면 이용할 수 있다.

정영훈 평생학습과장은 “음성 군립도서관이 구축해 놓은 전자책 서비스가 도서관을 찾고 싶은 지역주민들에게 독서의 기회를 제공해주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도서관 임시휴관으로 불편을 겪는 분들이 전자책을 통해 독서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디지털 독서문화 환경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음성군립도서관 홈페이지(lib.eumseong.go.kr) 또는 각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대소: 043-871-4961, 감곡: 043-871-4991, 삼성: 043-871-4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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