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도 신규 37개 등 총 80개 사업, 8천348억 원 목표

음성군 정부예산확보 대책회의 모습.
음성군 정부예산확보 대책회의 모습.

음성군은 2021년도 정부예산 확보 대상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예산확보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등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3월 19일(목) 밝혔다.

음성군의 2021년도 정부예산확보 대상사업은 신규사업 37개를 포함해 총 80개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8천348억 원, 국비목표액은 1천479억 원이다.

군은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조병옥 음성군수 주재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사업타당성 논리 개발부터 사전절차 이행여부, 추진계획 및 국비 확보 가능성에 이르기까지 정부예산확보 활동 전반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마련된 추진전략을 바탕으로 향후 중앙부처와 충청북도를 대상으로 정부예산확보 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 정부 예산안이 마련되는 8월 말까지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SOC사업 등 투자효과가 큰 양질의 신규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정부예산확보 대상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부예산 확보 주요사업은 △수소안전 홍보 체험관 건립사업 63억 원, △거점형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 200억 원, △수소상용차 부품시험평가센터 구축 194억원, △통합가족센터 건립 30억원, △소방복합치유센터 건립 1천328억 원, △신재생에너지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 398억 원, △충청유교문화권 관광개발사업 120억 원, △음성시장 희망사업 프로젝트 10억 원, △화훼종합단지 및 치유농장 조성 200억 원, △금왕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160억 원, △감곡면 도시재생 뉴딜사업 84억 원, △용산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298억 원, △목골·한벌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 108억원,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음성 제2교차로 연결도로 개설 52억 원, △맹동 신돈교차로 연결램프 확장 70억 원, △충북혁신도시 공영주차장 조성 49억 원,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 124억 원, △음성·대소 하수관로 정비사업 94억 원, △음성생활체육공원 조성 263억 원, △삼성생활체육공원 시설개선 50억 원, △대소·감곡 전천후게이트볼장 정비 16억 원,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 180억 원 등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최근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인한 불안감과 지역경제의 침체로 군민이 많은 어려움에 처해있다”며 “정부의 확장적 재정운영 기조에 민감하게 대응하면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투자사업 발굴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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