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 안전.건강 최우선, 이해관계인 의견수렴 공백 보완

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는 코로나 19 감염병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유지되고 지역사회 감염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오는 20일에 계획했던 주민설명회를 다시 한 번 연기하기로 결정하였다.

* 주민설명회 추진경과 : ‘20.2.14.(최초, 무산) → 2.28.(재개최, 연기) → 3.20.(재개최, 연기)

동서발전은 음성천연가스발전소 건설사업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지역주민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기 위해 일정을 재검토한 뒤 추후 공고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한 외부 활동을 자제하는 현 상황을 고려하여 공람기간을 법적 최장기간으로 연장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공람기간 중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개별 간담회 요구가 있을 시 적극적으로 시행하여 주민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향후 주민설명회를 다시 개최하여 지역주민 및 다양한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수렴해 지역사회와 소통을 강화하겠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깨끗한 에너지를 생산하는 음성천연가스발전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서발전은 충북 음성군 음성읍 평곡리 일원에 사업비 약1조 2천억원을 투입해 1천122MW급 천연가스발전소 1기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며, 전원개발사업실시계획 승인 등을 거쳐 2022년 7월에 착공, 2024년 12월 말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음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