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고장 코로나19 방역은 내 손으로~

내 고장 코로나19 방역은 내 손으로 해결한다.

금왕읍(읍장 김경호) 새마을부녀회(부녀회장 박갑연)가 3월 20일(금)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읍소재 상가를 일일이 방문해 방역소독봉사를 실시했다.

1주일에 2회 전개하는 상가 방역봉사로. 이날은 회원 12 명과 김경호 금왕읍장, 이기의 이장협의회장을 비롯해 읍행정복지센터 직원 등이 함께했다.

박갑연 금왕읍부녀회장은 “지난 주 인근지역인 대소에서 일가족이 확진받는 등,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지역주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면서 “오늘 우리의 방역소독봉사활동으로 지역 상가 관계자들과 이용자들이 모두 안심하고 상가를 이용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경호 금왕읍장은 “바쁜 가운데도 1주일에 2회씩이나 방역활동에 나선 부녀회원들에게 읍민을 대신해 감사드린다”면서 “어서 빨린 코로나19 사태가 해결되어 정상적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부녀회원들은 휴대용 충전식 분무기로 버스승강장을 비롯해 상가 출입문, 계단 손잡이, 승강기 등 주민들 손이 닿는 곳곳을 꼼꼼히 닦고 소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