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삼성면에 퀼트마스크 100매 기증

삼성 봄꿈청소년센터가 삼성면에 퀼트 마스크를 전달하며 양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 봄꿈청소년센터가 삼성면에 퀼트 마스크를 전달하며 양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3월 20일(금), 삼성면에 소재한 봄꿈청소년센터(센터장 피미정)에서 삼성면행정복지센터(면장 김정묵)를 방문해 센터를 이용하는 학생 8명이 손수 만든 퀼트 마스크 100매를 기부했다.

삼성면 봄꿈청소년센터는 2011년 개소한 이래 삼성면 지역 청소년들의 방과 후 시간을 책임지고 있으며, 현재 30여 명의 학생들이 상시 활동하는 등 지역 청소년 단체로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피미정 센터장은 “마스크 수급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저소득 가정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학생들이 마스크를 만들어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정묵 삼성면장은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직접 만든 소중한 마스크를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이 없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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