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음성군에 헌혈증 50장.성금 50만 원 전달

금왕 강문성(사진 왼쪽) 씨와 가족들이 음성군에 성금과 헌혈증을 전달하며 조병옥 군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왕 강문성(사진 왼쪽) 씨와 가족들이 음성군에 성금과 헌혈증을 전달하며 조병옥 군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왕읍에 사는 강문성 씨는 3월 20일(금) 헌혈증 50장과 성금 50만원을 코로나19 극복에 써달라며 군에 기탁했다.

강문성 씨는 “헌혈 200회를 기념해 음성군과 모교인 한국교통대학교에 각각 헌혈증 50장과 성금 50만 원을 기부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어려움 속에서도 더욱 돈독해지는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는 것 같다”며 “음성군은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받은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 처리 후 음성군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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