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11시에 퇴원…3명 25일 해제 예정

충북 음성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5번째 확진자 A씨가 완치 판정을 받고 23일 오전 11시에 퇴원했다.

음성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3일 확진된 2번째 확진자의 일가족으로,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즉시 검사한 결과 1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충주의료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1주간 치료를 받은 A씨는 확진시에도 특별한 증세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병원에서 퇴원 전 24시간 간격으로 실시한 유전자 증폭(RT-PCR) 검사에서 2회 연속 음성 판정이 나와 완치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일가족 중 1명이 퇴원하면서 음성군에는 총 3명의 확진자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또한, 군에서 관리하고 있는 2번 확진자와 접촉한 자가격리자는 총 29명으로, 검사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아 접촉일로부터 14일간 자가격리 됐고 이중 26명이 22일 격리 해제됐으며 나머지 3명은 25일 해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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