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대수 후보 중부3군 희망정책 공약 발표

미래통합당 경대수 후보
미래통합당 경대수 후보

미래통합당 경대수 후보가 오는 4월 15일 개최되는 제21대 총선을 앞두고 중부3군 희망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경 후보는 30일 우리 지역의 민생을 챙기고 경제를 살려내어 함께 잘 사는 우리 지역, 충북의 중심인 우리 지역, 대한민국 중심인 우리 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며 지역 주요 공약을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주요 핵심 공약은 ▲ 지역 민생경제 살리기 ▲ 수도권 연계 철도망 구축 ▲ 중부고속도로 전구간 확장 ▲ 지역 내 교통망 확충 ▲ 혁신도시 정주여건 확충 및 기존 원도심 상생발전이다.

먼저 경 후보는 무엇보다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 지역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해 간이과세자 적용 기준금액 상향 조정 등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을 확대하고, 지방 중소기업의 활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규제개혁처 신설 및 규제비용관리제도 법제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농가 소득 보전을 위한 농업인 기초연금제 등의 도입과 함께 농업인 자율공동체 지원을 위한 농업인회관 건립 등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두 번째로, 경 후보는 전국 혁신도시 중 철도 접근성이 가장 낮고 광역교통 체계가 미비한 충북혁신도시를 경유하는 철도망 구축이 우리 지역에 꼭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감곡역~금왕읍~충북혁신도시~청주공항 노선과 경기 동탄~충북혁신도시~진천읍~청주공항 노선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시켜 본격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세 번째로, 경대수 후보는 중부고속도로 사업의 전 구간(남이~호법 JCT) 확장을 추진하겠다면서 지난 20대 국회 때 많은 어려움 끝에 일부 구간(증평~서청주)의 설계비가 반영되어 현재 기본 설계용역이 진행 중이다. 중부고속도로 전 구간 확장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국가 균형 발전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네 번째로, 경 후보는 지역 내 교통망 확충을 위해 국도 이상의 역할을 하는 지방도를 국가가 예산을 투입하는 국지도로 승격시키는 등 지역 내 교통망을 확충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증평읍 우회도로망 구축, 백곡~진천 34번국도 4차로 확포장, 음성감곡 우회도로, 음성읍~신니 도로사업, 원남~혁신도시~안성 지방도의 국지도 승격 및 확포장 등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다섯 번째로, 경 후보는 혁신도시 정주여건 확충 및 기존 원도심 상생발전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혁신도시 정주여건이 아직 많이 미흡한 상황이며, 빨대효과로 인해 맹동, 덕산 등 기존 원도심의 인구 감소와 상권 침체 등 악순환이 지속되고 있다.

경 후보는 건립 중인 소방복합치유센터에 최고수준의 인력과 시설·장비를 확보하여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본성고 설립 등 교육인프라를 확충하고 문화·체육·청소년·사회복지시설 등 공공시설과 여가시설 공급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지역 발전을 견인할 핵심 공공기관을 추가 이전하고, 기존 원도심 일원에 체육문화시설과 택지 개발 등을 추진해 상생발전을 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경 후보는 “군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사랑과 신뢰에 감사드린다.”면서, “여러분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늘 언제나처럼 한결같고 꾀부리지 않는 모습으로 묵묵히 그리고 성실하게 일하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철도망 구축계획이나 고속도로 확장 예산 등 굵직한 국책사업은 힘이 있어야 가능하다.”면서, “저의 모든 역량과 경륜을 우리 지역의 발전을 위해 쏟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대수 후보는 순차적으로 국정공약, 지역 공통공약, 지역 군별공약 등을 발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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