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방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시책 강화 위해

음성군과 음성교육지원청이 학원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음성군과 음성교육지원청이 학원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음성군(군수 조병옥)과 음성교육지원청(교육장 장병욱)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관내 학원 및 교습소를 합동 점검하고 있다.

군과 지원청이 함께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전국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맞춰 오는 4월 2일까지 관내 학원 및 교습소의 휴원을 권고하며 적극적으로 동참해줄 것을 요청했다.

현재 음성군에는 86개 학원과 16개 교습소가 등록돼 있으며, 현재 50여 곳이 정상 운영 중이다.

불가피하게 학원 및 교습소를 운영하는 경우 ▲방역과 환기, ▲철저한 개인소독,, ▲유증상 종사자는 즉시 퇴근 ▲종사자와 이용자 전원 마스크 착용, ▲출입구와 시설 내 손 소독제 비치, ▲이용자 간 간격 2미터 이상유지 등 필수 방역 지침사항을 안내하고 준수해줄 것을 강조했다.

장병욱 음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철저한 지도 점검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고 학생의 건강과 안전이 보호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강도 높게 추진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군민들의 협조가 필요하다”며, “모두가 힘들고 어렵지만 코로나19의 극복을 위해 적극적인 동참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음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