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민체육대회 8월 15일, 효도관광 10월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4~5월에 개최하기로 했던 삼성면 관내 행사가 연기된다.

삼성면체육회(회장 최정옥) 주관으로 오는 4월 18일 개최 예정이던 ‘면민화합 체육대회’는 8월 15일로 연기되며, 삼성면이장협의회(회장 김남국) 주관으로 5월 8일 예정이었던 '어버이날 효도관광'도 10월 중에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이러한 행사 연기조치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범국가적인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 삼성면민의 감염병 확산 방지 및 안전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김정묵 삼성면장은 “지역의 큰 행사가 연기되는 것에 많은 아쉬움이 있지만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여파로 지역경제가 위축되고 국가적인 재난사태에 놓여있다”며, “코로나19 대응 지침을 준수해 조기에 종식시킬 수 있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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