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숲길,조각공원,등산로 등 단풍속 인기

맨발숲길, 조각공원, 등산로 등 단풍속 인기
맨발숲길, 조각공원, 등산로 등 단풍속 인기
여름철 음성군민을 비롯한 전국적인 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는 음성읍 용산리 봉학골 삼림욕장이 가을철을 맞아서도 주민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명소로 부각되고 있다.

봉학골 삼림욕장은 해발 710m의 가섭산 준령이 위로부터 절반이상이 단풍에 뒤덮힌 아름다운 모습을 선보이면서 맨발숲길, 등산로, 조각공원등의 시설과 어우러져 가을의 정취를 물씬 풍기고 있다.

하늘을 뒤덮은 울창한 숲 아래 조성된 길이 200m, 폭 2m 규모의 맨발숲길은 삼림욕장의 울창한 수풀, 싱그러운 바람등 자연과 동화되는 감동을 주는 시설로 생활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아늑한 즐거움을 주고 있다.

자연과 인간이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도록 천연자재를 최대한 활용하고 구간구간마다 옥, 황토볼,마사토, 해미석,목재등을 사용하여 조성한 맨발숲길은 전국적으로 우수한 맨발체험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산속 곳곳에 마련된 산책로는 휴일이면 가족들이 오순도순 등산을 하면서 가족애를 다지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고 장승 76점,작품의자 87점, 솟대 80점등으로 조성된 나무 조각공원은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발길을 사로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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