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글로벌투게더음성 코로나19 극복 ‘나눔 바이러스 운동’ 동참

음성군건강가정다문화센터, 글로벌투게더음성, 음성군외국인지원센터가 취약계층에 마스크를 전달하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음성군건강가정다문화센터, 글로벌투게더음성, 음성군외국인지원센터가 취약계층에 마스크를 전달하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음성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복동)와 음성군외국인지원센터를 수탁·운영하는 ㈔글로벌투게더음성(이사장 김호욱)에서 음성군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마스크 2,800매를 지원한다고 4월 16일(목) 밝혔다.

현재 코로나19 감염병 극복 및 예방 차원으로 각 지원센터가 휴관중이지만, ▲가정폭력, ▲체불임금, ▲기본적 정보제공 등 지속적이고 필수적인 상담 수요가 있어 이에 따른 상담 서비스 제공 시 감염확산 방지를 위한 지원이다.

특히, 이번 지원은 외국인 주민들이 정보제한 및 경제적 여건 등으로 공적마스크 구매가 어려운 점을 고려해 추진하게 됐다.

장대성 ㈔글로벌투게더음성 사무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향후 사태를 보면서 필요할 경우 각 기관에 추가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외국인지원센터를 비롯한 관내 외국인지원단체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마스크 1,600매를 지원하는 등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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