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5월 4일까지 코로나19 관련 마음방역 긴급 지원사업으로

음성군노인복지관 코로나19 마음극복 긴급지원사업을 시행하며 복지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음성군노인복지관 코로나19 마음극복 긴급지원사업을 시행하며 복지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음성군노인복지관(관장 임종훈)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 불안감을 감소시키고, 취약 노인의 생계문제를 긴급 대응하고자 사회복지공동모금회·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의 지원을 받아 4월 22일(수)부터 5월 4일(월)까지 '마음 방역 긴급지원사업'을 실시한다.

마음방역 긴급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일 우려가 있는 관내 독거어르신 중 공중위생에 취약한 어르신 총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복지관 직원이 직접 어르신 거주지를 방문하여 방역(소독)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쌀, 라면, 국 3종, 김, 간장, 고추장, 카레 등 총 9종의 식료품으로 구성된 식품키트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실시된다.

음성군노인복지관 임종훈 관장은 “마음방역 긴급지원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어려운 상황을 잘 이겨내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감사드리고, 복지관 전 직원들은 어르신들을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는 그날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음성군노인복지관은 코로나19로 인한 휴관 이후 복지관 이용 어르신의 심리적 고립감 및 우울감 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안부전화를 진행해 왔으며, 복지서비스 공백을 감소시키기 위해 수급자·차상위 등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 2회 반찬 배달을 실시하고 있다.

음성군노인복지관 전경.
음성군노인복지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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