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다문화학생 한국어 지원 방안 협의회의’ 실시

음성교육지원청에서 원격수업 다문화학생 한국어 지원 협의회가 진행되고 있다.
음성교육지원청에서 원격수업 다문화학생 한국어 지원 협의회가 진행되고 있다.

음성교육지원청(교육장 장병욱)은 원격수업에서 모든 학생이 소외되지 않고 학습받을 수 있도록 한국어가 서툰 다문화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 현재 운영하고 있는 다문화 한국어강사 인력풀을 활용하여 다문화학생들의 한국어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협의회를 실시하였다.

4월 21일(화) 음성교육지원청 인력풀 다문화 한국어강사, 장학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원격수업에서 소외되는 초·중 다문화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한국어 교육에 대해 논의하였다.

음성교육지원청 장병욱 교육장은 “사상 초유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 다문화학생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한국어교육이 적시에 제공되도록 지원하겠다”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지역 내 관계기관과도 긴밀하게 협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음성교육지원청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하여 한국어가 서툰 학부모와 소통을 위한 전화상담, 안내장 번역 서비스를 제공하여 원격수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차후 다문화 한국어강사가 학교로 찾아가 정규(원격)수업을 보조하거나 학생들의 1:1 맞춤형 지원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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