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성유치원 교사가 학부모와 전화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혁신도시 맹동면 동성유치원(원장 김종숙)은 4월 20일, 21일, 22일 3일 동안 유아의 성장과정 및 습관 등 유아에 대한 정보를 학부모님과 공유하고 효과적인 지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학부모 만남의 날’을 계획하여 학부모 면담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학부모 만남의 날’은 코로나19 여파에 의한 사회적 거리두기 문화를 반영하여 전화면담으로 진행된다.

유치원 개학 연기가 장기화됨에 따라 전화면담을 통해 유아의 발달상황 및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교사와 학부모님 간의 친밀감를 형성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였다.

특히 지난 주에 배부되었던 ‘놀이꾸러미’에 대한 유아 및 학부모님들의 반응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지며 앞으로 유치원에서 유아들의 놀이지원 및 생활지도를 위한 계획을 공유하는 등 교사-학부모 간의 신뢰감을 형성하였다.

이날 한 학부모는 “유치원 개학이 장기화 되면서 담임 선생님이 궁금하기도 하였는데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고, 김종숙 원장은 “개별 유아의 특성을 반영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유치원과 가정과의 연계가 중요하다. 유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가정과 꾸준히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