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가스,농기계 수리,이미용 봉사 등

전기·가스, 농기계 수리, 이미용 봉사 등
전기·가스, 농기계 수리, 이미용 봉사 등
재난에 노출되어 있는 농촌마을 주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유도하고 생활에서 필요로 하는 것을 모든 것을 현장에서 해결해 주는 종합 봉사활동이 펼쳐져 주민들의 큰 고마움을 샀다.

충청북도 안전관리과와 음성군 재난방제계는 지난 10월22일 삼성면 능산리 마을에서 농촌마을 재난예방 및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종합적인 봉사활동을 실시, 주민들의 무관심 속에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전기와 가스 시설을 점검하고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가전업체에서 가전제품의 작은 고장부터 부품을 교체하는 큰 고장까지 정성을 다해 수리해 주어 바쁜 영농일정으로 시간을 내기 어려운 농민들의 부담을 덜어주었다.

농업기술센터 농기계 수리반이 농기계 무료 정비를 실시해 주고 올바른 취급요령에 대한 교육을 병행했고 파슈미용학원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를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전력공사, 한국난방시공협회, 충북가스판매조합에서 누전차단기의 정상 작동여부 등 전기시설을 점검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전기사용 교육을 실시했으며 가스시설을 점검 정비하는 등 대형재난으로 이어질 전기 및 가스 사고를 방지하는 노력을 기울였다. 이밖에 대한주부클럽연합회에서 소비자 상담을 실시해 농촌지역 주민들의 권익보호에 나서는 등 시설점검에서 이미용 봉사 등 종합적인 봉사활동이 한자리에서 이뤄진 찾아가서 베푸는 최상의 행정서비스라는 칭찬을 받았다.

도 관계자는 “재난에 취약한 농촌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전기, 가스 시설 점검과 각종 행정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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