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형 성평등 강사 양성 등 78개 소모임 선정

음성군은 2020년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 일환으로 여성의 사회참여 역량강화 및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여성소모임 지원 공모결과 최종 7개 소모임을 선정했다고 4월 23일(목) 밝혔다.

올해 선정된 소모임은 ▲농촌형 성평등 강사 양성, ▲페미니즘 독서 토론 및 독서 서평 작성, ▲페미니즘 영화감상 및 토론, ▲폐화분을 활동한 경로당 꽃 나눔 활동, ▲요리심리상담 테라피, ▲관절염 태극권 강사양성, ▲양재기술 학습 및 공방창업 등의 소모임이 각각 선정됐다.

군은 이번에 선정된 각 소모임에 4월 중 지원사업 보조금 50~150만 원을 교부하며, 보조금을 교부받은 소모임은 오는 2020년 12월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박제욱 사회복지과장은 “올해 처음 실시하는 여성 소모임 지원사업을 통해 여성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양성평등의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여성소모임을 발굴하고 지원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한발 더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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