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코로나19 긴급생활지원금 신속 지급 위해 준비 철저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음성군 회의 모습.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음성군 회의 모습.

긴급재난지원금이 먼저 저소득층에게 내달 4일부터 지급된다.

일반 국민들에겐 13일부터 지급될 예정.

조병옥 음성군수가 4월 28일(월)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일일상황 대책 회의에서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준비 철저를 지시했다.

군은 정부의 추경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하고 지급계획이 결정되면 신속하게 군민에게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9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업무지원을 위한 정보통신망을 설치하는 등 지급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청와대가 브리핑을 통해 공개한 지급 일정에 따르면,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은 5월 4일(월) 현금으로 지급하고, 그 외 국민을 대상으로 오는 5월 11일(월)부터 신청을 받아 13일부터 지급할 계획이다.

이에 조병옥 음성군수는 “긴급재난지원금은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지급하는 지원금인 만큼 하루라도 빨리 대상자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전 부서에서 행정적으로 막힘없이 철저히 준비하라”고 주문했다.

한편 군은 긴급재난지원금과는 별도로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4,819가구에 저소득층 한시지원비(4인 가구, 최대 140만 원) 4개월분을 오는 5월 4일(월)부터 총 27억을 음성행복페이로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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