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회 추경예산 편성, 5월 토지보상, 21.2-22.12 공사, 23.3월 개교

충북혁신도시 가칭) 본성고 설립 예정 부지 모습.
충북혁신도시 가칭) 본성고 설립 예정 부지 모습.

혁신도시 본성고 설립 로드맵이 나왔다.

이수완 충북도의원(진천군)이 본 기자에게 보내온 자료에 의하면 충북혁신도시 음성군 지역에 설립되는 가칭) 본성고등학교 설립 추진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들이 밝혀져 있는 것.

음성군 맹동면 동성리 232번지 일원 14,469.8m² 면적에 조성되는 본성고는 총 284억5천4백만 원 예산을 들여 설립된다.

학급과 학생 수는 총 25학급(일반 24+특수 1), 600명 규모다.

자료에 따르면 충북교육청은 지난 4월, 본성고 설립과 관련 2020년 1차 추경예산을 도의회에서 통과함에 따라, 설계 용역비 11억5천, 토지매입비 12억5천만 원을 각각 확보했다.

2023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되는 본성고 설립 사업은 ▲2020년 3월 학교 설립계획안 완성, ▲2020년 4월 충북도의회 추경예산 편성과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의, ▲2020년 5월 토지매입, ▲2020년 5월-10월 설계 공모 및 실시 설계, ▲2021년 2월-2020년 12월 공사, ▲2022년 2월 조례개정, ▲2022년 3월 고입전형 계획 고시, ▲2022년 12월 신입생 선발, ▲2022년 2월 학교군 고시 개정(전형조례 동시 추진), ▲2022년 상반기 학교군 설정 및 민원대책 수립, ▲2022년 9월 교명 선정, ▲2022년 12월 도립학교 조례 개정, ▲2022년 8월 설립사무 지정, ▲2023년 3월 개교 등세부 사항들이 완성됐다.

한편 지난 2월 10일 교육부는 중앙투자심사에서 △개교시까지 학교군 조정 계획안(청주, 충주, 맹동.덕산 학군)대로 추진, △학교군 조정에 따라 민원 대책 수립을 조건부로 본성고 설립을 승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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