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짧은 시 감상

 

 

 

 

 

 

울엄니

허기진 그리움

무엇으로 채울꼬

그림입니다.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32641c64.bmp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1280pixel, 세로 720pixel

 

□해설

아야 뛰지마라/배 꺼질라/가슴 시린 보릿고개길/주린 배 잡고/물 한바가지/배 채우시던/그 세월을/어찌 사셨소/초근목피의/그 시절 바람결에/지워져 갈 때/어머님 설움/

잊고 살았던/한 많은 보릿고개여/풀피리 꺾어 불던/슬픈 곡조는/어머님의 한숨이었소//

아야 우지마라/배 꺼질라/가슴 시린 보릿고개길/주린 배 잡고/물 한바가지/배 채우시던/그 세월을/어찌 사셨소/초근목피의/그 시절 바람결에/지워져 갈 때/어머님 설움/잊고 살았던/한 많은 보릿고개여/풀피리 꺾어 불던/슬픈 곡조는/어머님의/한숨이었소/풀피리 꺾어 불던/슬픈 곡조는/어머님의/통곡이었소.//

정동원의 노래 보릿고개로 해설을 대신해도 좋을 듯 하군요.

-시인 반영호

 
저작권자 © 음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