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인 미만 숙박시설 6실, 캠핑장 일부만 개방

수레의산휴양림 전경.
수레의산휴양림 전경.

음성군 ‘수레의산 자연휴양림’이 부분 재개장한다고 3월 11일(월) 밝혔다.

군은 코로나19 감염증 발생에 따라 지난 2월 25일부터 휴장했으나, 최근 정부 방역지침이 '생활 속 거리두기'로 완화됨에 따라 부분 개장한다.

이에 따라 '수레의산 자연휴양림'의 10인 미만 숙박시설 6실과 캠핑장 일부(15개면)가 개방된다.

단 캠핑장 이용 시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실내 취사장과 샤워장은 개방하지 않는다.

자연휴양림 이용자는 안전한 휴양림 이용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입‧퇴실 시 발열체크 및 건강질문지를 작성해야 한다.

또한 외부 도보 시 타인과 2m 이상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군은 휴양림 재개장을 위해 소독전문업체를 통해 내부시설에 대해 철저히 소독하고 방역 물품을 구비하는 등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강호달 산림녹지과장은 "수레의산 자연휴양림을 찾는 손님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 소독 및 방역에 매진할 예정이며, 안전한 휴양림 이용을 위해 이용객들도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음성군 자연휴양림 예약은 산림청 통합 휴양림 예약 플랫폼인 ‘숲나들e’(www.foresttrip.go.kr)를 통해 할 수 있고, 만 65세 이상 음성군민은 전화로도 예약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음성군청 산림녹지과 산림휴양팀(☎043-871-376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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