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고향주부모임 등과 함께 실시

대소농협 임직원을 비롯해 고주모, 새마을부녀회원들이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소농협 임직원을 비롯해 고주모, 새마을부녀회원들이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소농협이 부족한 농촌 일손 돕기에 앞장섰다.

대소농업협동조합(조합장 박희건)은 5월 15일(금) 관내 조합원 농가에서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한 것.

내산리 탁영덕 씨 수박하우스에서 진행된 이날 대소농협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에는 대소농협 임직원을 비롯해, 고향주부모임과 대소면새마을부녀회원들이 함께했다.

대소농협 박희건 조합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외국인 출입국 제한 등으로 인해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 농민들을 격려하고 조금이마다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농촌 일손 돕기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하면서 “여러 가지 경제.사회적인 여건이 좋지 않지만, 조합원들이 흘린 땀방울이 헛되지 않도록 우리 농협도 안정적인 농작물 판로를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탁영덕 씨는 “다들 바쁘신 가운데도 자기 일처럼 일손돕기 활동에 나서주셔서 고맙고, 큰 힘이 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밖에도 대소농협은 농심을 가슴에 안고, 농민 곁으로 적극 다가서기 위해 벼육묘장을 비롯해, 수박선별장, 애호박 선별장 등 운영과 다양한 경제사업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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