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온·오프라인 신청 접수 시작....음성행복페이 신청·사용 시 7월 말까지 소득공제 최대 80% 지원

정부 재난지원기금 홍보물 모습.
정부 재난지원기금 홍보물 모습.
신현근 음성군 부군수가 대소면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되는 정부재난지원금 신청.접수 현장을 방문해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신현근 음성군 부군수가 대소면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되는 정부재난지원금 신청.접수 현장을 방문해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음성군은 국민의 생계 보장과 소비진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18일부터 오프라인 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충청북도 내에서 사용이 가능한 신용·체크카드는 연계된 은행에 방문해 신청이 가능하며, 세대주 본인이 소지 중인 카드에 포인트 형식으로 충전된다.

음성군 내에서 사용이 가능한 음성행복페이는 군 홈페이지 긴급재난지원금 바로가기 링크를 통한 온라인 신청과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한 오프라인 현장신청이 가능하다. 단, 온라인 신청은 16일부터 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온·오프라인 신청 시 업무 혼잡 해소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세대주의 출생년도 끝자리 5부제(월1·6, 화2·7, 수3·8, 목4·9, 금5·0, 토·일 모두)를 시행하며, 바쁜 직장인과 소상공인, 생계 등으로 평일에 방문이 어려운 경우 오는 31일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말 접수창구를 운영할 계획이다.

단 신용·체크카드사 온라인 신청은 요일제와 상관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이어 군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음성행복페이 공카드를 무료로 배부하며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을 받고, 신규 가입을 원하는 경우 ‘그리고’ 앱 등록을 도와주는 현장 서비스를 실시한다.

음성행복페이로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할 경우 지원금에 대한 10% 인센티브가 지원되지 않지만, 7월말까지 소득공제가 80%까지 혜택이 주어진다.

음성행복페이는 음성군 내 신용카드 단말기를 보유한 매장에서 사용 가능하며, 사업장 소재지가 음성군이 아닌 업소와 사행성 게임업소, 교통카드(버스, 택시), 세금 결제로는 사용이 불가하다.

한편,음성군은 지난 4일 관내 취약계층에게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40억원을 현금으로 지급하는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대소면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들이 정부재난지원금을 신청하고 있다.
대소면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들이 정부재난지원금을 신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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