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충북중기청, 음성시장 전통시장 장보기 추진

지난 22일 음성군,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관계기관 임직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성시장에서 ‘전통시장 릴레이 장보기’를 진행했다.
지난 22일 음성군,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관계기관 임직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성시장에서 ‘전통시장 릴레이 장보기’를 진행했다.

“음성 전통시장에서 우리 ‘가치’ 삽시다”

충북중기청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매주 관계기관과 함께 ‘전통시장 릴레이 장보기’ 행사를 전개해 호응을 얻고 있다.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지난 22일 음성군,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관계기관 임직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성시장에서 ‘전통시장 릴레이 장보기’를 진행했다.

전통시장 릴레이 장보기는 그간 코로나19 유입차단 및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를 조성해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됐다.

더불어 매주 관계기관과 함께 전통시장을 방문해 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장바구니 배부 및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한 전통시장 장보기를 추진하고 있다.

일상과 방역이 조화를 이루는 '생활 속 거리두기'가 시행됨에 따라 전통시장 내에서도 지침이 준수될 수 있도록 기침 예절,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관계자는 "온누리상품권 할인구매 제도를 활용하면 저렴한 가격으로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다"라며 "시장 방문 시에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개인방역 수칙을 지켜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이병옥 음성시장상인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음성시장에서 ‘전통시장 릴레이 장보기’를 진행해준 충북중기청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조속히 코로나19가 진정되어 음성시장이 빨리 활기를 되찾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음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